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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성탄절을 보내면서'(2009.12.13)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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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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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성탄절을 보내면서'(2009.12.13)

“연말과 성탄절을 보내면서”

 

 연말과 성탄절을 보내는 지금, 교회와 목회자들은 무척이나 바쁘다.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이하다 보니 결산하고 계획 세우는 일만 해도 엄청난데, 성탄절까지 겹쳐 맞이하니 더더욱 바쁘다.

 

 그러나 뿌듯하고 감사한 일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올해도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사랑의 불씨 헌금’을 하게 된 것이 감사하다. 여전도회, 남선교회가 결산하면서 남은 잔액을 ‘사랑의 불씨 헌금’으로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온 교회 교우들이 ‘사랑의 불씨 저금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성탄절 감사헌금’ 전액을 ‘사랑의 불씨 헌금’과 합하여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듀나미스 수양관에 와 계신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10년 남짓, 아니 그 이상의 기간을 해외 오지에서 선교하시다가 잠시 귀국하여 쉬고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생활에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물품들과 교회에 있던 탁구대를 기증하였다. 그리고 성탄절을 앞두고 당회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이렇게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리 교회가 파송한 멕시코 조영훈 최혜경 선교사님께서 2010년 새해에 성전 및 선교센터를 건축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온 교회가 기도하며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여전도회가 몇 차례 바자회를 할 계획인데, 먼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생과자를 판매하려고 한다. 이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섭리해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원로장로님, 은퇴장로님들을 하루 모시고 나가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며 위로하고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교회의 어르신들을 섬긴다는 것은 늘 의미 있고 감사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경험했다.

 

 연말과 성탄절을 보내면서 가슴에 남고 감사할 일은, 선교하는 일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임을 새롭게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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