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주님은....”
이어령의 『짧은 이야기, 긴 생각』 에 나오는 글이다.
‘그래도’라는 섬
어느 시인이
한국에는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고 우겼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있어도
우리나라의 섬 3,358개 중에 ‘그래도’라는 섬은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시인은 말했습니다.
불행한 일이 있을 때
살기 힘들 때
절망을 할 때
자신의 꿈과 소망이 산산조각이 나도
새로운 긍정을 만드는
삶이 있다고 말이지요.
그것이 바로 ‘그래도’라는 섬입니다.
..........
‘그래도‘ 섬은 성경에 나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코로나 19’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우리를 위협해도, ‘그래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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