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미인”
하이패밀리 집중강의 마지막 날,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그리고 하이패밀리에 공부하러 오신 분들이 너무 좋아서, 수고하시는 송길원목사님과 사모님이신 김향숙원장님 그리고 직원들이 너무 고마워서, 또 하이패밀리 분위기가 너무 은혜롭고 좋아서, 아니 그냥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세 분의 목사님들이 돈을 모아 50여명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점심식사를 하러 간 곳은, 우리밀 국수집이었다. 국수 외에도 만두와 보쌈이 나오는 집이었는데, 송길원목사님께서 추천하셔서 갔는데, 그 집을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나라에 유명한 성악가 한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은 화학조미료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금방 목에 이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밀 칼국수’를 하는 이 집 음식은 전혀 목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래서 이 집을 즐겨 찾는다는 말씀을 하셨다.
정말 이 집 칼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하고, 깨끗하고, 구수하고 그랬다. 다양한 버섯과 새우가 듬뿍 들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국물 맛이 정말 깨끗했다.
우리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다.
화학조미료가 전혀 섞이지 않은 음식이 성대를 상하지 않게 하고, 좋지 않은 자극을 주지 않는 것처럼, 잡것들이 섞이지 않은 사람, 머리가 복잡하지 않은 사람,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 순수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순수 미인...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며, 좋지 않은 자극을 주면서 산다. 좋지 않은 것들이 내 안에 섞여 있기 때문이다.
예수 믿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런 잡것들을 제거하고 순수 미인으로 자신을 가꾸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속에 성령을 부어 나를 귀하게 아름답게 사용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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