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순례의 감동”
은혜 중에 ‘제1기 용문교회 성지 순례단’의 성지 순례를 마치고 금요일 밤에 귀국했다. 한 사람도 아프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게, 그리고 뜨거운 감동과 은혜 속에 마치게 됨을 감사드린다.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을 때, 현지 가이드가 연세가 많으신 분들 위주로 구성된 우리 팀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다. 특히 해발 2,385m의 시내산을 이 분들이 어떻게 오늘 것인가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우리 ‘용문 특공대’ - 이스라엘 가이드 유병성 목사님께서 붙여 주신 이름 - 는 19명 전원이 시내산을 등정하는 놀라운 사건을 일으켰다. 서로 부축해 주고 격려하면서 우리는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께 감격의 예배를 드렸고, 가지고 간 그 맛있는 컵라면을 함께 먹는 기쁨도 누렸다.
이스라엘에서 4박 5일을 지냈는데, 하나님께서 특별한 분을 붙여주셨다. 앞에 언급된 유병성 목사님이시다.
이스라엘에 유학 오신 지 8년이 되셨고, 앞으로도 8년을 더 공부해야 박사학위를 받으실 것 같다고 하셨다. 아버님이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작은 교회의 목사님이시고 총신대를 졸업하시고 이스라엘에 유학오셨는데, 우리는 이 목사님을 통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성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 성지와 우리의 삶을 연결하여 은혜 받게 하시는 능력, 우리 모든 일행이 식사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맨 나중에 식사를 시작하시는 매너.... 모든 면을 두루 갖추신 훌륭한 목사님이셨다.
사실, 성지 순례는 좋은 가이드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성지에 대한 의미, 자식, 은혜가 대부분 가이드를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좋은 목사님을 만나서 우리 용문교회 성지 순례단은 정말 큰 복을 받았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유목사님께도 또한 감사를 드린다.
32명이 신청을 했었는데 19명이 다녀왔다. 그런데 함께 간 19명 전원이 모두 만족했고, 감사했고, 은혜가 충만해지는 경험을 했다. ‘정말 오기를 잘했습니다.’ ‘우리 자식들이 꼭 와야 함을 느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면 꼭 와야 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모두의 입에서 나온 말씀들이다.
‘
성지 순례의 감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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