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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함과 답답함'(2018.4.29)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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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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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함과 답답함'(2018.4.29)

갑갑함과 답답함

 

갑갑하여 창문을 열었습니다.

창문을 열어도 답답하여 소리를 지릅니다.

 

갑갑하여 전화를 걸었습니다.

더 답답하여져 전화기 코드를 뽑았습니다.

 

 

갑갑함과 답답함은 빵 반죽입니다.

갈수록 부풀어 커져만 갑니다.

 

 

찜통에 넣고 푹 쪄냈습니다.

갑갑함에 간이 배고, 답답함에 단물이 배어 맛있는 빵이 되었습니다.

 

 

창문을 열어도, 소리를 질러도 갑갑함과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전화기 코드를 뽑아도 갑갑함과 답답함은 그대로입니다.

생명빵집 쉐프, 예수님께 푹 잠겼더니,

갑갑함과 답답함은 숙성의 과정이었습니다. 맛있는 생명 빵이 되어 나왔습니다.

 

 

갑갑함과 답답함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라, 안고 가야 할 숙성의 과정입니다.

생명빵집 쉐프, 예수님께 푹 잠기기만 하면, 해피 엔딩, 맛있는 생명 빵 되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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