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나는”
어렸을 때 나는,
참 단순했습니다.
일어나면 학교가고, 집에 오면 숙제하고,
엄마 심부름하고, 친구들하고 놀고, 저녁 먹고, 일찍 자고.....
이게 다였습니다.
어렸을 때 나는,
작은 것 하나에도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엄마가 만들어주신 수제비 한 그릇에, 뚝딱!
명절 때 옷 하나 얻어 입으면, 하루 종일 노래!
어렸을 때 나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노래하면서
꿈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는,
바쁘고 복잡합니다.
브랜드 빵을 먹고 메이커 옷을 입는데도, 다른 곳을 쳐다봅니다.
걱정합니다.
어렸을 때의 나로 돌아가렵니다.
거기가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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