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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한 선행'(2014.2.16)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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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얄팍한 선행'(2014.2.16)

“얄팍한 선행”

 

『천국에서 베드로가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했다.

방금 잡혀온 한 정치인과 문지기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왜 이리 시끄러우냐?”

문지기가 말한다.

“이 녀석이 지은 죄가 많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도 한 가지 선행은 베풀었으니

천당엘 가야 한다고 우기지 뭡니까?”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느냐?”

“그게 말이죠,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

말을 마친 녀석이 기세등등하여

천당 갈 마음의 준비를 했다.

녀석을 지켜보고 있던 베드로가 시큰둥해하며

한 마디 했다.』

.

.

.

“야, 쟤 500원 줘서 지옥으로 보내!”』

 

믿음으로 구원받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고도 우리는

얄팍한 선행으로 우쭐거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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