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
문지기는 주인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문지기는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위치와 힘이 다릅니다. 그리고 주인이라는 배경이 있기에 누구도 함부로 못합니다.
문지기는 주인의 지침을 따라 일합니다. 주인의 마음에 들게 일하면, 주인이 신뢰하여 더 크고 중요한 일도 맡깁니다.
문지기는 주인의 비밀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요, 주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인한테 받는 기본 보수 외에 특별 상금을 받기도 합니다.주인의 상속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문지기로 일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 문지기로 일하면서 애굽의 총리가 되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이 자식이 없을 때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할 정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84편의 시인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최고의 주인이신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보며 일하는 성전 문지기는 최고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은혜와 영화,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상속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문지기는 결코 천한 직업이 아닙니다. 주인으로부터 신뢰를 받아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디딤돌입니다.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