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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분들'(2008.5.4)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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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분들”

 

 구역장, 권찰 산상기도회를 다녀왔다.

 그동안의 구역장, 권찰 산상기도회를 회상해 보면, 유난히도 비가 왔던 날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 번 산상 기도회는 정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었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다.

 

 예정보다 30분 늦게 출발되었지만, 우리는 큰 어려움 없이 목적지인 ‘추양 하우스’에 도착했다.

 ‘추양 하우스’는 고 한경직 목사님 기념 수양관이다. 국립공원 설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사실 아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추양 하우스’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예배실도 숲 속에서 예배드리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전망이 너무 좋았고, 이 곳 저 곳 아주 쾌적하고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예배와 기도회 후, 각자 싸 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에서 혹은 야외에서 정말 환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식사 후, 설악동으로 들어가 두 시간 동안 자유롭게 산행도 하고, 삼삼오오모여 휴식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낙산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백사장을 거닐기도 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멋지게 사진도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막국수와 청국장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 창조하신 자연, 그것도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즐기며 우리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었다.

 

 그날 함께 한 구역장, 권찰 한 분 한 분을 보니, 그렇게 귀하고 아름다고 소중할 수가 없었다. 세상의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귀한 분들임을 느꼈다.

 세상적으로 볼 때 뭐 그리 대단한 조건들을 갖춘 사람이 아니지만, 구원받은 사람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신실하고 소중하고 귀한 분들로 보였다.

 

 

 이 새로운 발견, 새로운 깨달음 하나만으로도 이번 구역장, 권찰 산상기도회는 정말 성공적인 산상기도회였다고 생각된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는 목회이기에 더욱더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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