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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가 되게 하소서'(2007.6.10)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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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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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가 되게 하소서'(2007.6.10)

“이런 아이가 되게 하소서”

 

 

 사역훈련을 하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는 단연 ‘자녀’ 이야기다.

 특히 아직 아이가 어린 엄마들은 자녀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주로 공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목사님께서 ‘신앙, 인격, 실력’ 이 순서를 가르쳐 주셨고 거기에 동의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잘 안 되더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어떻게 해서든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 하게 하고 성적을 올려 명문대, 또는 유학 등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았다.

 

 

 그렇다. 아이가 아직 어릴 때는 내 아이가 무엇이든지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이에 대한 기대가 크고, 아이가 공부를 잘 안하고 못하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이가 중고등학교만 들어가도 그 생각이 변한다.

 내 아이가 공부 잘 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그게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것을 빨리 깨닫는 부모가 현명한 부모다. 그래서 무조건 성적이 아니라, 그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이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는 교육이 성공적인 자녀교육이다.

요즘 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재능이 지능이다.’ 라는 말처럼!

 

 

 요즘 나는 우리 아이들을 놓고 기도할 때 ‘이 아이가 5,000명을 먹일 수 있는 아이가 되게 해 주세요.’ ‘우리 아이가 5,000명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이가 되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한다.

 어느 목사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그렇게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을 때 ‘아멘’으로 받아들였다.

 

 

 지난 6일 공휴일에 아이들과 함께 용문산 공원에 가서 산책을 했다.

 이제 훌쩍 커버린 딸아이들과 손을 잡고, 또는 팔짱을 끼고 산책을 하면서 ‘아..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신앙, 인격, 실력’을 갖춘 아이들이 되어서 5,000명에게 영향력을 주는 아이가 되기를 기도한다.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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