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다와 지치다”
성공과 실패는 한 끝 차이다. 그 일에 미치느냐, 그 일로 지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어느 할아버지의 일곱 살 난 손자 이야기다. 이 아이는 무슨 일을 하면 거기에 완전히 미쳐서, 네 살 된 여동생이 때리고 깔아뭉개도 끄떡 안 하고 그 일에 빠져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 모두가 “그 애는 보통 애가 아니네, 큰 인물 되겠어!” 그랬다.
어떤 일에 몰두하다가 힘들어 지칠 때가 있다. 이때 그만두면 평범한 인생, 또는 실패한 인생이 된다. ‘지침‘을 뛰어넘어 ‘미칠‘ 때 큰 인물이 된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 프레스코 천정화를 ‘미쳐서‘ 완성했다. 하루 종일 거꾸로 매달려 그림을 그리느라 허리가 꺾일 정도의 고통으로 ‘지쳐‘ 탈진해도, ‘지침‘을 뛰어넘어 ‘미쳐‘, ‘천지창조’라는 불후의 명작을 낳았다.
‘지쳐 있을 때는‘ 옆에서 하는 말에 흔들리지만, ‘미치면‘ 옆에서 하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 ‘지치면‘ 다른 길도 생각하지만, ‘미치면‘ 오로지 그 길만 간다. ‘지치면‘ 다른 것들이 눈에 아른 거리지만, ‘미치면‘ 다른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미치면, ‘습작‘만 쌓여 지쳐있던 인생이 ‘명작‘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성공 인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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