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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Underground)'(2006.11.5)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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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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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Underground)'(2006.11.5)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80년대 인기 록그룹 가수 ‘조하문’씨가 있다. 지금은 목사님이 되어 캐나다에서 장애인 사역, 방송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다.

 얼마 전에 그의 삶에 들어와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는 내용이 담긴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라는 책이 출판되어, 제1,2기 사역훈련 수료생들과 함께 읽었다.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특히 ‘언더그라운드’라는 소제목이 붙은 글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

 

 한국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인’은, 실력은 있지만 보통의 음악인들이 하는 것 같은 음반 제작이나 공연 활동을 하지 않고 오직 작은 음악 카페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인’하면, 실력이 뛰어나고, 유난히 작품성이 돋보이는 음악인,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이러한 음악성만이 부각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를 원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저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기 때문에 유명해지는 유명 인사가 아니라, 작품이 정말 뛰어나고 사랑을 받아서, 팬들이 오히려 그 작품의 주인공이 누군지를 찾아다니며 만나야 하는 유명 인사요, 영웅 같은 존재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예술성을 위해서라면 큰돈과 명예에 결코 연연하지 않는다. 음반이 많이 팔리든 안 팔리든, 돈이 되는 안 되는, 결코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그들의 음악성, 예술성에만 몰두한다.

 

 그러면서 목사님이 되신 ‘조하문’씨가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이 있듯이, ‘언더그라운드 주의 종’, ‘언더그라운드 목사님’들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언더그라운드 주의 종’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실력이 있어야 하고, 둘째,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이어야 하고, 셋째, 텔레비전이나 신문 매체에서 보기 힘든 분이어야 하고, 넷째, 주의 종으로서의 자기 관리에 철저한 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읽은 후 계속해서 내 가슴 속에 ‘언더그라운드 목사’라는 말이 떠나지 않는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목사, 그러면서도 돈, 명예,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는 목사, 목사로서 갖추어야 할 것들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자기관리에 철저한 목사!

 

 ‘언더그라운드 목사’ ‘언더그라운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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