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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선교'(2006.10.22)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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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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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선교'(2006.10.22)

“이미지 선교”

 

‘한국의 종교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천주교가 신도 인구는 물론, 인구 비중도 급증하면서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불교는 인구는 약간 늘었으나, 인구 비중은 감소했다. 개신교는 인구와 인구 비중 모두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5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와 지난 9월 14일 조계종 종회의원들의 연구모임인 ‘화엄회’에서 주최한 ‘한국 불교의 미래를 준비한다.’라는 세미나에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20년간 한국 사회의 종교 변화를 종합 분석해 나온 결과이다.

 

 위의 내용은 모 시사 잡지에서 ‘개신교는 왜 홀로 쇠퇴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실은 글의 일부 내용이다.

 

 개신교의 쇠퇴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1998년을 기점으로 한국사회는 종교인이 과반을 넘었다. 종교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개신교는 쇠퇴하고 있다. 왜 그런가? 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던 개신교는 홀로 쇠퇴의 길로 접어든 것일까?

 

 이 글에서 첫 번째로 내린 진단은 ‘부정적 이미지’다.

 한국 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낸 자료집 <한국교회 미래 리포트>는 ‘한국 교회가 이미지 전쟁에서 패했다.’고 규정하면서 한국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대 과제가 이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회가 외적으로 팽창했지만, 그동안의 교회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지 선교’, 현대 교회가 힘써야 할 부분이다. 우리 용문교회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 용문교회의 이미지는 어떨까? 용문, 양평 지역의 주민들은 우리 용문교회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까? 용문교회 신자들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까?

 은빛대학, 용문중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의 장학금 수여, 다문초등학교와 용문중고등학교의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 할머니 할아버지 행복하세요 행사,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떼어 용문면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달하는 일..... 이런 일들은 분명히 용문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한 귀중한 사역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삶의 현장에서 개개인의 이기적 행동, 예의 없는 말씨, 비도덕적 삶은 용문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었을 것이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수탁운영을 신청한 가장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지 선교’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자. 그동안 한국교회가, 우리 용문교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면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자. 겸손히, 그리고 뜨겁게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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