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율주행 자동차 인생?'(2023.2.12.) - 용문교회 - 목양일기

Top 영역 건너뛰기
Top 영역 끝
본문 바로가기
본문 시작

목양일기
제목

'자율주행 자동차 인생?'(2023.2.12.)

자율주행 자동차 인생?”

 

목적지요? 사람은 최종 목적지만 보고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따위가 아니잖아요. 직접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가끔 브레이크를 걸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맛이죠. 유명 작가가 되는 게 전부가 아닌걸요. 전 시나리오를 쓰면서 사는 게 좋아요. 그러다가 해안가에 도착하든 사막에 도착하든 그건 그때 가서 납득하겠죠.”
그러니까, 손님은 현재에 집중하면 그에 걸맞은 미래가 자연스럽게 올 거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이미예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은 사람이다. 이 땅에 살지만 천국시민권자다. 천국을 이미 얻은 자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 천국만 바라보고 달리는 자율자동차 인생은 아니다. 직접 시동을 거는 수고를 해야 한다. 엑셀을 밟고 속도를 내야 할 때가 있다. 원치 않는 장애물을 만나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때도 있다. 원했던 유명작가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해안가에 도착할 수도 있고, 사막에 도착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과정이 천국을 얻은 자의 인생이다.

 

이미 구원받았지만, 우리의 구원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다.

오늘이 중요하다. ‘현재가 중요하다. 오늘, 현재를 통해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어가기 때문이다. 매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치열함, 원치 않는 곳에 도착했어도 저 멀리 천국을 바라보는 여유로움, 이 두 가지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겠다

Facebook Comment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목록

문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