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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한 주간'(2010.7.1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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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한 주간”

 

 월요일은, 목양실에 나와 사역훈련을 준비하고 저녁 시간에는 종교개혁지 답사했던 노회 임원들과 ‘after 모임’을 가졌다. 국수교회 목사님께서 교회 사택에서 근사한 가든 파티로 노회 임원 부부들을 잘 대접하셨다. 화요일은 멀리 오남리로 이사간 집사님댁에서 사역훈련을 하느라고 일찍 서둘러 다녀왔고, 이어서 개업감사예배, 구역예배 종강 파티 등에 참석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양평경찰서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고, 같은 시찰의 이웃 교회인 갈운교회가 건축 중인데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해서 아내와 함께 찾아뵙고 목사님 내외분 식사 대접하고 왔다. 목요일에는 새가족 심방, 개업 감사예배, 또 새가족 심방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금요일에는 한현주집사님 어머님께서 갑자기 하나님 부름 받으셔서 서울로 문상예배를 다녀왔고, 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인데, 국수교회에서 있는 ‘소프라노 호른 앙상블’ 연주회를 다녀왔다. 국수교회 목사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아마 비가 많이 오니까 자리가 많이 빌까봐 염려하는 마음을 담아 전화를 주하신 것 같다.) 우리집 네 식구가 근사한, 수준 있는, 그러면서도 따뜻한 연주회에 다녀오는 기쁨을 누렸다.

 

 어떻게 한 주간이 지나가는 지 모를 정도로 바쁜 일상들이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한 주간을 사는데도 이렇게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다양한 일상만큼이나 사람들의 삶도 다양하다는 사실이다.

 지난 주간에 만난 사람들도 그랬다.

 어떤 집에 심방 가서는 정말로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면서 예배를 드렸다. 그 분의 삶이 충분히 공감되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 엄청난 아픔을 하나님께서 견디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그 분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셔서 지금은 고난 중에도 기도하고, 감사하고, 소망을 갖고 살게 하신다는 사실이다.

 또 어떤 집에 심방 가서는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보통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만사가 다 행복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니었다. 그 돈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은 돈 때문에 오히려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 한 주간이 지나간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순간순간마다 하나님 함께 계시고, 하나님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지향하고, 하나님 함께 계시기에 고난 중에도 감사, 소망을 갖고 살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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