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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탁했다'(2024.9.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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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난 부탁했다'(2024.9.8.)

난 부탁했다

 

류시화의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에 나오는 난 부탁했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작자 미상(미국 뉴욕의 신체장애자 회관에 적힌 시)’ 이렇게 이 시의 출처를 밝히고 있다.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우리는 요즘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감사하며 자족하고 있는가?‘, ’여전히 더 많은 소유를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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