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만 보다가 주님을 놓쳤습니다”
내일부터 ‘제25회 사순절특별새벽기도대행진’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제는 “이 땅만 보다가 주님을 놓쳤습니다”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우리는 여전히 ‘이 땅만’ 보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먹을 것, 이 땅에서 마실 것, 이 땅에서 입을 것에 집착하고 탐닉합니다. 그러다가 주님을 놓쳐버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믿음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보고 재정립하는 ‘사순절특별새벽기도대행진’이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없는 내 모습을 바라보고 회개하며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고난까지도 극복하고 굳게 일어서는 진정한 부활 신앙을 확고하게 세우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이번 ‘사순절특새’ 주제가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이라는 찬송입니다. 가사가 이렇습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 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왜 내 삶의 주인이 되어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며 모두가 ‘개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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