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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2020.11.1.)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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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섬네일'(2020.11.1.)

 

섬네일

 

첫 만남에 승부를 걸어라.

해마다 초가을이 되면 내 고향 서천을 그리워한다. 벌초를 한 후 서천특화시장을 들렀다가 먹은 돈부묵이 먹고 싶어서다. 돈부콩이 맛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돈부콩으로 만든 묵은 지상에서 먹는 천상의 맛이었다. 부드러우면서 질퍽거리지 않는 식감과 담백함 맛... 어느새 나는 묵을 팔던 할머니 곁으로 달려간다.

아기상어노래가 미국 메이저리그 응원가로 뚜루루뚜르연타석 홈런을 치더니, ‘이날치밴드가 날개를 치며 우주를 난다. 낯선 가락에 반복적인 춤사위, 반복적인 리듬에 국적불문 37억이 유튜브에 중독되었다.

첫 만남에서 승부가 났다. ‘섬네일의 힘이다. ‘미리보기’, ‘유튜브 첫 장면에서부터 정신을 빼앗았다. 설명하지 않는다 이미지로 보여줄 뿐이다. ‘들어가기는 쉽게 나오기는 싫게섬네일의 마력이다. 우연히 들어왔다 단골이 된다. 무심코 들어갔다가 무아지경이 된다.

 

첫 만남에 승부를 걸어라.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 코로나 사태 7개월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 우리는 이미 코로나 이후를 살고 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마누라와 가족만 빼고 다 바꾸라는 말처럼, 다 바꾸어 새 출발해야 한다.

섬네일’, 첫 만남에 승부를 걸어라. 이번에도 외면당하면 끝이다. 작지만 큰 사람, 작지만 큰 교회로 승부하자. 설명하지 말자 이미지로 승부하자. 언어보다 힘 있는 것이 삶이다.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삶으로 논증하자.

입소문이 브랜드를 낳는다. 용문의 진정한 랜드마크 용문교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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