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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2019.7.2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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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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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2019.7.28)

엘리베이터

 

꾸준함이 실력이다.

서귀포 위미리에서 3천평 하우스에 키위농사를 짓는 분을 만났다. 키위 농사만 20,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최고의 키위 전문가였다. 한 교회에서 22년 목회를 하고 있다. ‘미운정 고운정’ ‘사랑에 눈이 멀었어요.’ 목회를 하고 있다. <강원국의 글쓰기> 책에서 저자는 매일 원고지 5매 글쓰기를 제안한다. 언젠가 소나기 같은 폭우가 쏟아져 소설이 되고,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보슬비처럼 시가 되어 내리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꾸준함이 실력이다.

꾸준함에 탁월한 실력자가 있다. 엘리베이터다.

엘리베이터는 정해진 구간만 반복해서 왕복한다. 진행 중 멈춤이 사고다. 궤도를 이탈하면 대형 사고다. 메뉴얼대로만 움직인다. 지루해서 파업할 만도 한데, 정기점검까지 받으면서 꾸준함을 유지한다. 내가 어디쯤 가 있는지... 24시간 생방송 하면서 꾸준함을 즐긴다. 평생 이 일만 하다 가는 꾸준함의 장인이다.

 

 

꾸준함은 실력을 넘어 파워가 된다.

인공지능 로봇이 그렇다. 엄청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뉴얼 대로 움직인다. 4차 혁명을 몰고 온 파워 태풍이 되었다. 꾸준함에 탁월한 실력자 엘리베이터, 120층 고층 빌딩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파워다. 꾸준함은 실력을 넘어 파워가 된다.

정해진 구간만 반복해서 왕복함을 즐기자. 집중이 파워다. 곁가지를 잘라줘야 튼실한 열매가 맺힌다. 지루해도 멈추지 말자. 멈춤이 사고다. 궤도를 이탈하면 대형 사고다. 성경묵상 깊이 하고, 독서하고, 글 쓰고, 책 내고.... 꾸준함이 실력이다. 꾸준함은 실력을 넘어 파워가 된다. 자신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파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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