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이어주고파 이어폰, 이어주고파 예수님!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단골로 방영되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이 매력에 빠져서인지 ‘혼밥’, ‘혼술’, ‘혼행‘이 트렌드가 되었다.
이거 “망할 징조”라고, 연결을 사명으로 알고 나타난 우스꽝스런 아이가 있다. 콩 만한 얼굴에 꼬리는 어울리지 않게 길다. 이어주고파 이어폰이다.
이어주고파 이어폰, 배려심까지 탁월하다.
귀를 즐겁게 하나, 귀를 청소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소리 내어 떤다.
알고 있는 숱한 비밀들, 항상 침묵이다.
한 시간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스물 세 시간 준비한다.
주인 편하게 하려고 꼬리까지 잘랐다.
이어주고파 이어폰, 예수님이 보인다.
나의 숱한 허물들, 비밀로 간직하고 침묵하시는 예수님.
천국음악 들려주시려고 스물세시간, 아니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준비하시는 예수님,
예수님 때문에 즐거워하나 더러운 죄 그대로인 나를 보고, 안타까워 울부짖는 예수님,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나 살리겠다고, 꼬리 자르기 정도가 아니라 몸 부숴 내 주셨다.
단 하나의 소망‘, 나를 하나님과 이어주고 싶어서다.
이어주고파 이어폰, 이어주고파 예수님!
소확행 이어폰, 비교불가행 예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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