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긋기와 선 뛰어넘기”
‘교인들과의 거리두기‘, ‘교인들과의 선 긋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목회다.
특별히 요즘의 ‘미투 운동’을 보면서 ‘선 긋기’를 분명히 하는 삶의 태도가, 목회자는 물론이요 모든 사람들이 가져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그러나 진정 목회의 고수는 끊임없이 ‘선 옮기기’로 발전하는 사람이다.
보통은 그 사람의 과거를 기준 삼아,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선입견이 있어 ‘선 긋기’를 한다. 또 나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선 긋기’를 한다.
그러나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 사람의 장점이 있기에 ‘선 뛰어넘기’를 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손길이 있기에 ‘선 뛰어넘기’를 해야 한다. 나는 ‘선 긋기’를 하며 거리를 두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대단히 소중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면 아름답고 귀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사람을 보는 기준이 달라지는 ‘선 옮기기’로 발전하는 목사가 목회의 고수다.
‘선 긋기‘ 하며 거리를 두었던 사람, ‘선 뛰어넘기‘로 벽을 허물고, 그러면서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새롭게 발견하여 내가 그어 놓았던 ‘선’을 옮기는 목사, ‘선 옮기기’로 발전하는 목사가 목회의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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