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지난 12월 24일,
두 집의 새가족 심방이 있었다.
필리핀에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 암 수술을 받았고,
교통사고로 침대 생활을 하는 부인을 한국으로 모셔 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분이 등록하셨다.
사랑방지기들과 함께 가서 작은 사랑을 전하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다.
한국어를 모르는 필리핀 부인의 눈가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감사합니다’
‘땡큐 소우 머치’ 로 인사를 하셨다.
몸이 연약한 어머님을 모시고 계신 따님이
어머니와 함께 등록하셨다.
어머님이 주간보호센터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어 심방을 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다.
어머님은 교회에 잘 다니신 분이고, 따님은 교회 생활이 처음이다.
성탄 캐롤로 집안이 곧 천국이 되었다.
성탄절이 지나고, 연말과 새해다.
혹독한 추위가 찾아왔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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