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뜻 멕시코 선교 – 티후아나 선교센터”
멕시코 땅입니다.
미국 국경을 거쳐 자동차로 30분 들어오니 조영훈선교사님 사역하시는 멕시코 티후아나땅인데요,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는 우리나라 휴전선 철책, 철조망과 거의 흡사한 철책이 쳐 있습니다. 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가다가 수많은 멕시코 사람들이 붙잡히고 죽었다고 합니다.
최혜경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철책 하나를 사이에 둔 두 나라, 멕시코와 미국이 이렇게도 분위기가 다른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먹는 문제는 이미 오래 전에 해결된 나라이고, 국민 소득이 1만 불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티후아나의 조영훈 선교사님 사역하시는 곳은 우리나라 빈민촌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곳에서 사역하신지 7년 째,
‘높은 뜻 멕시코 선교 - 티후아나 선교센터’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름답게, 크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인내하면서, 주님 바라보면서, 비전을 품고, 두 분이 이 선교센터를 지은 것을 생각하니 가슴 뭉클했습니다.
세 분의 선교사님 가정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한 가정은, 남미 파라과이 오지에서 10년 선교를 하고, 이곳 멕시코 티후아나로 오셔서 7년(?)째 선교하고 계신데, 멕시코 현지인 교회 목회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정은, 영국에서 여러 나라 선교를 담당하다가 이곳 티후아나에 오셔서 16년 째 사역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남편 목사님이 하늘나라 가셨고, 사모님께서 그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계신데, 얼마나 담대하고, 씩씩하고(?), 쾌활하고, 밝으신지..... 깜짝 놀랐습니다. ‘성령 충만이 이런 것이구나....’, ‘선교사의 길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감동이었습니다.
내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선교사님 내외분은 많이 분주하십니다. 그러나 기쁨과 감사, 벅찬 감동이 있는 분주함이셔서 방문한 저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약 100명 정도의 손님들이 오실 것이라고 하는데, 선교센터가 건축된 후, 첫 번째 예배요, 가장 많은 분들이 모여 예배하는 날입니다. 기대가 되고, 더욱더 뜨거운 마음 준비하여 설교하고 예배하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신 우리 용문교회 성도님들, 특별히 여전도회 협의회 앞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와서 보니 우리가 할 일이 정말 많아 보입니다. 계속해서 기도와 물질로 ‘보내는 선교사’ 사명 잘 감당하십시다.
할렐루야! 이곳에 선교센터를 세우시고, 선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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