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센터 건축 중입니다.”
우리 교회 파송 선교사인, 멕시코 조영훈 선교사님이 선교서신을 보내왔다. 그동안 기도하며 기다리고 준비해왔던 ‘선교센터 건축’이 드디어 시작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제15회 사순절특별새벽기도 대행진’ 기간에 모두가 한 마음 되어 기도로 함께 건축하기를 소망한다.
『지난 2월 13일부터 선교센터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건축엔지니어 ‘라미로’와 건축설계사인 ‘라파엘’이 팀을 이뤄 일꾼들을 데려와 작업을 진행합니다. 2월에는 땅 속에 숨겨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다 마쳤습니다. 땅을 깊이 파고, 철근을 엮어 넣고 콘크리트를 부어 건물의 기초를 든든하게 다졌습니다. 흙으로 덮으면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꼼꼼하게 일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라미로’와 ‘라파엘’은 모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선교사들의 친한 친구인 멕시코 토목엔지니어 ‘루벤’이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일주일에 두어 번씩 들러 일이 진행되는 것을 점검해주었습니다. 같은 담장 안에서 건물을 짓는 것이라 선교사들도 공정 내내 함께 있지만, 전문가인 ‘루벤’이 그렇게 챙겨주는 것이 선교사들에게 뿐 아니라 ‘라미로’와 ‘라파엘’에게도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들이 일을 맡아 하는 것 같고, 좋은 일꾼들이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모두가 함께 선한 일을 이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월에도 계속 공사가 진행됩니다. 3월 17일까지 1차 공사인 기초와 1층 바닥 공사, 1층 하부의 배관공사까지 마무리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계획으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께 합당하게 여겨지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마무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차 공사가 끝날 즈음에 다시 2차 공사로 1층 기둥과 벽을 두르고, 2층 바닥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사람의 생각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마음에 품음으로 이루어지는 일을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두를 돌보셔서 다치는 이가 없고, 기쁜 마음으로 일하기를 기도해주십시오. 함께 일하는 가운데 티후아나의 영혼들, 특별히 해 뜨는 언덕의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터가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