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충격과 안타까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소양교육 강의를 부탁받아 갔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 허락하고 가서 한 강의였다.
강의를 마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양평군 건강가정 지원센터’ 직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했다.
작년에 ‘양평군 건강가정 지원센터’ 위탁 운영 공고가 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생각 끝에, 그리고 종교단체는 위탁운영을 허락하지 않기에 아쉽지만 신청하지 않았었다. 그리고는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날 그 센터의 직원들을 만난 것이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센터장이 통일교 장로이고, 위탁받은 법인이 통일교 소속 법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깜짝 놀랐다.
그리고 더욱더 안타까웠던 것은, 그 때 위탁 운영 신청을 한 법인이 통일교 법인 하나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 통일교 법인으로 위탁 운영이 결정되었다고 하였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교회가 사단법인이나 복지법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뜨겁게 하였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나서, 그리고 우리나라가 복지와 교육을 통한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 나라가 되면서 이런 일들은 앞으로 더욱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불교나 카톨릭 그리고 이번에 보았듯이 통일교까지, 그리고 그 외에 원불교나 기타 종교 또는 사이비까지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 뻔하다. 그 일을 통해서 직간접의 포교가 이루어지고 그 종교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 이미지 선교에 굉장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보인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해 보여주시는 비전들이 많다. 감사한 일이다.
그러므로 더욱더 기도 많이 하고,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겠다.
그래서 지금도 아름답고 신실한 교회이지만, 지금의 모습에 절대로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끊임없이 성숙해지고, 끊임없이 부흥하는 교회를 이루어야겠다. 시대를 앞서 인도하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야겠다.
“하나님! 함께 하옵소서.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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