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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가 없습니다'(2025.3.2.)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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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안식년 휴식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긴 여행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종에게 안식년 휴식의 기회를 주신 교회 앞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용문교회 당회와 온 교회 앞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부목사님들 수고 많으셨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 그리고 온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 겸손하게, 더욱더 신실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뜨겁게 목회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뉴질랜드와 호주를 여행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안식년 여행입니다. 7년 전 세 번째 안식년 여행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동안 7년 사이에 챗GPT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저처럼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다른 점은 그동안 7년 사이에 제가 많이 늙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몸은 건강하고 하루에 3만 보, 2만 보를 걷고 때로는 뛰었지만 그렇게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야 할 곳을 미리 검색하고 준비해서 구글맵을 따라 찾아가고, 아내는 저녁마다 밥을 하고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도시락을 만드는 하루하루였지만 그리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뭔가를 잃어버렸습니다. 자동차 키를 잃어버렸습니다. 체크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옷을 잃어버렸습니다. 물건을 두고 내렸습니다. 맨붕이 올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 찾았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다 찾아 주셨습니다. 그렇게 많이 잃어버린 것도 놀랍지만, 다 찾은 것은 더욱더 놀랍고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새롭게 또 깨닫고 뜨겁게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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