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하고 신비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정말 오묘하고 신비하시다.
폭설로 인해 목양실 인터넷이 끊겼다.
어떻게 해서든지 복구해 보려고 애썼지만 안 되었다.
그 바쁜 와중에 전문가가 와서 보더니 “외부선이 끊겼습니다” 그러신다.
예상했던 대로 엄청난 폭설이 원인이었다.
이번 주일과 주말에 설교가 많아 주일 설교를 미리 해 놓았다.
아이패드에 담아 설교단에 올라가는데, 데스크탑 컴퓨터의 인터넷이 안 되어 불가능하다. 어떻게 하나 고민하는 중에 ‘프린터’로 뽑으면 되지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쉽게 인쇄가 되었다.
몇 주 전에 목양실 프린터가 노후 되어 망가져 ‘레이저 프린터’로 교체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다 대처해 놓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엄청난 폭설이 있을 줄 누가 알았나? 하나님께서 미리 대처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나의 신앙 고백이다.
연말이다. 목회자와 교회가 가장 바쁜 계절이다. 게다가 올해는 결혼주례가 많다. 또 임직식, 은퇴식도 많다. 설교가 쌓여 있다. 무거운 부담감이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을 기대한다. 감당할 만한 힘을 주실 것이다. 미리 다 대처해 놓으셨을 것이다. 이런 믿음으로 바쁘지만 평안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꽉 채워 살려고 애쓰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새벽기도 끝나고부터 밤9시까지 꽉 채워 사역한다.
오묘하고 신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있기에 이 모든 일을 감당하고 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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