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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2024.8.1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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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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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2024.8.18.)

문화의 힘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여름휴가를 문화 산책으로 보내고 있다. ‘양평군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강원도 양구에 있는 박수근 미술관’, 인제에 있는 인제 기적의 도서관기적의 도서관 바로 옆에 있는 박인환 문학관등을 방문했다.

양평군립도서관은 현대적 시설에 남한강 조망의 아름답고 멋진 도서관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고 있어 자리가 없었다. 양평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아쉬운 점은 열람실이 너무 협소하다는 점이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많이 아쉬웠다. ‘예술의 전당에서 고잉홈프로젝트 베토벤 전곡시리즈 4.’ 연주회가 있었다.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콘서트장에서 듣는 감동을 누렸다. ‘박수근 미술관’, 꼭 가 보고 싶었던 미술관을 방문했다. 기독교인이고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독실한 크리스천 화가 박수근,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그의 작품과 삶,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진한 감동의 자리였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 외관은 양평군립미술관만 못했지만 실내에 들어갔을 때의 감동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원형으로 이루어진 광활한 도서관에 천창이 넓게 뚫려 있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열람실 좌석도 넉넉해서 여유가 있어 좋았다. ‘박인환 문학관’, 그 시대의 명동 거리를 미니멀하게 재구성해 놓았는데, 그때 사람들의 낭만을 엿볼 수 있었다.

김구선생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의 힘을 경험하고 왔다. 오늘의 기독교가 힘써야 할 코드도 문화. 책 읽는 문화, 섬기는 문화~~ 기독교문화가 삶에 스며들어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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