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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움과 주채움'(2024.1.7.)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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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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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움과 주채움'(2024.1.7.)

'나비움과 주채움'

 

새해 첫 주일입니다.

목회자에게 연말과 연시는 정말 바쁜 절기입니다. 성탄절과 새해맞이감사예배, 그리고 신년특별새벽기도회로 집회가 이어져 담임목사의 경우, 설교에 대한 책임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교회의 모든 행정을 정리해서 마감하고, 새해의 조직부터 정비에 이르기까지 새 틀을 짜야 하는 일들로 정말 분주합니다.

 

하지만, 바쁜 목회일정보다 더 중요한 것,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영성’입니다. 영적으로 충만하면 바쁜 일정이 힘들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바닥인 상태에서의 바쁨은 정말로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신년특별새벽기도회’ 설교 중에 ‘나비움과 주채움’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도바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나비움과 주채움’입니다.

사도바울은 나에게 유익하던 것들까지 다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그리스도로 채웠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겼습니다. 나는 아직 얻은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는 겸손하고 냉철한 자기 고백 속에서, 오직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자신을 이루려고 매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거룩한 용문교회를 나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용문교회 위임목사입니다. 한없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인한 부담이 큽니다.
‘나비움과 주채움’이 답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024년도 새해, ‘나비움과 주채움’으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니 그저 감사, 감사할 것뿐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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