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든다”
이미예의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읽기를 마쳤다. 정말 소설가는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상상력, 기획력, 공감력......
다양한 ‘꿈’을 상품으로 구비해 놓고 파는 백화점, 꿈 백화점이다.
백화점의 주인 ‘달러구트’가 찾아온 고객을 상담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영감이라는 말은 참 편리하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뭔가 대단한 게 툭 하고 튀어나오는 것 같잖아요? 하지만 결국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드는 거랍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지, 하지 않는지. 결국 그 차이죠. 손님은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했을 뿐이에요.”
그리스도인의 필수 덕목 중의 하나가 ‘고민하는 삶’이다. ‘생각하는 삶’이다. 치열하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새벽마다 기도하면서,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나는 지금 이 세대를 본받고, 이 세대를 쫓아, 이 세대에 취하여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그때 주시는 영감으로 구별된 삶을 사는 사람’,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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