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목사에게 12월은 가장 바쁜 달이다.
한 가지 행사도 벅찬데, 성탄절, 교회학교 수료식, 새해맞이감사에배, 새해 예산 편성, 새해 달력 만들기, 새해 교구편성, 요람 만들기...... 그래도 11월에 새해 계획을 세워놓았기에 방향 설정은 되었다. 그래서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덜 분주하다. 정신없이 쫓기지는 않는다.
방향이 중요하다.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바쁘면 지치고 스트레스가 더 많다. 방향을 잘 잡은 후의 바쁨은 즐겁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연말 기획자가 아니라 연말 기도자가 되고 싶다. 기도가 먼저고, 기획은 다음이다. 기도를 통해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방향이 제대로 잡힌 상태에서의 기획은 수월하다. 조금 부족한 부분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도 생긴다.
바쁘기에 더 기도하는 12월을 보내자.
방향만 잘 잡히면, 하나님께서 앞서가셔서 준비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면서 채워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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