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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후반의 어느 사랑방지기의 고백'(2022.10.23.)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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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80대 후반의 어느 사랑방지기의 고백

 

목사님께서 주의 일 하라는 말씀에 늘 순종하려고 애씁니다.

처음 사랑방을 맡았을 때 전화를 해도 한 사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다시 전화를 했더니 받았습니다.

사랑방식구들 한 바퀴 도는 데 네 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전화를 하면 한 시간씩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사랑방식구 전체를 전화하는데 보통 네 시간이 걸립니다.

많게는 여섯 명, 적게는 네 명 다섯 명이 매주 모입니다.

다들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습니다.

주일 설교 말씀을 다시 기억하고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생일을 맞은 사랑방식구에게 작은 선물을 마련하여 줍니다.

헌금주머니가 없어서 손뜨개질로 헌금주머니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교회에서 예쁜 헌금주머니를 만들어주셔서 참 좋습니다.

식사는 하지 않고 교회에서 모입니다.

대부분 걸어서 오시고 버스를 타고 오는 분도 계십니다.

사랑방지기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다른 교회 사람에게 내가 사랑방지기를 하고 있다고 했더니 놀라워했습 니다.

옛날 구역장은 성경공부하는 구역장이었는데, 사랑방지기는 말씀을 가지 고 속 얘기를 나누는 사랑방이어서 참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남편에게도, 가족에게도 할 수 없는 얘기들을 터놓고 하자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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