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와 회개”
임성민의 『청소 끝에 철학』이라는 책이 있다.
“쓸고 닦았더니 사유가 시작되었다” 이 책의 부제다.
이 책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머물렀던 공간에 묻은 나의 자취를 치우는 것은 미래의 내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다. 따라서 청소는 과거의 내가 존재한 증거를 돌아보는 일인 동시에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내가 하는 행위다.“
‘회개’가 그렇다.
머물렀던 공간에 묻은 나의 더러운 오물들, 죄악들을 치우는 행위, 내 힘으로 안 지워지는 얼룩들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내는 행위, 그것이 ‘회개‘다. 그럴 때 미래의 나, 아니 그 순간부터 나는 자유로워진다.
그러므로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동시에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내가 하는 행위 ‘청소’는 곧 ‘회개’다.
그러고 보니 “하하하!“, ‘청소‘ 잘 하지 않는 사람은 ‘회개’도 잘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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