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연습이 필요하다”
열 개를 갖고 있다가, 다섯 개를 버렸습니다.
쓰지도 않는데 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두 개를 더 벼렸습니다.
세 개만 갖고 갑니다.
이사를 가는 교인 부부가 하는 말씀이다.
팔십이 넘은 분들이다.
결국은 다 버리고 가는 건데
버리기가 어렵다고 하셨다.
욕심이라고 고백하셨다.
맞다.
이사 갈 때가 되어서야 버린다.
그때도 버리기를 잘 못한다.
욕심 때문이다.
마지막 이사 가는 날,
진짜 마지막 이사 가는 날,
다 버리고 가는 건데.......
지금부터 연습이 필요하다.
결국은 욕심이 문제다.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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