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나치다와 부족하다'(2019.7.14) - 용문교회 - 목양일기

Top 영역 건너뛰기
Top 영역 끝
본문 바로가기
본문 시작

목양일기
제목

'지나치다와 부족하다'(2019.7.14)

지나치다와 부족하다

 

실패는 없다. 경험이 있을 뿐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선수 아버지의 말이다. 자신이 지도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이끌고 토트넘 유스팀과 친선경기를 한 후 인터뷰 때 한 말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축구 경기에서 승패와 스코어는 의미가 없다고 했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삶이 그렇다. 지나칠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다. 어느 것도 실패라고 말할 수 없다. 경험이다. 이 경험을 토대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다 싶으면 삶을 점검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삶에 더 집중해야 한다. 의욕이 앞서면 지나치기 쉽고, 염려가 앞서면 부족함에 머물러 있기 쉽다. 지나치면 여백이 없어 답답하고, 여유를 부리면 부족함에서 맴돈다.

지나치면 줄여야 존경받고, 부족하면 채워야 쓰임 받는다. 지나치면 어떻게 사용할까를 생각하고, 부족하면 어떻게 준비할까를 생각해야 한다.

 

말도, 설교도, 인격도 지나치면 눈을 돌리고 부족하면 눈을 감는다.

그러나 결코 실패한 삶은 아니다. 값진 경험이다. 이 경험을 토대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침은 성숙의 가능성이요, 부족함은 발전의 가능성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에게서 눈 돌리는 사람, 나에게서 아예 눈 감는 사람 있음을 생각하며 나는 눈을 크게 뜬다. 지나침 살피고, 부족함 보살피기 위해서!

Facebook Comment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목록

문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