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다와 다듬다”
순리대로 살아야 행복하다.
더듬는 초보단계를 거쳐 다듬어진 고수가 된다. 더듬거리며 숫자 채우는 다작을 거쳐 다듬어진 명작이 나온다. 오리무중 더듬다가 화룡점정 다듬어진 작품으로 완성된다. 망원경으로 스케치 하며 더듬다가 돋보기로 스켈링하며 다듬어진다. 더듬기만 하는 작업에 눈이 피곤했지만, 다듬어져가는 작품에 눈이 번쩍 뜨인다. 순리대로 살아야 행복하다.
하지만, 가끔은 되돌이표를 붙여 행복의 묘미를 더할 필요가 있다. 음악의 되돌이표처럼, 사실은 이 부분이 하일라이트다.
다듬어져 마무리가 되었지만, 한 번 더 더듬어 점검하면 어떨까?
다듬고 다듬어져 최우수 작품상 받기 직전, 원작에 충실했는지 한 번 더 더듬어보면 어떨까?
‘까르페 디엠’ 다듬어진 현재를 즐기지만, ‘메멘토 모리‘, 죽음을 생각하며 부끄러운 과거는 없었는지 더듬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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