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듀엣이 희귀품이 된 세상, 솔로가 대세이고, 떼거리가 판을 친다.
‘해바라기 듀엣‘이 그립고 ‘높은음자리 듀엣’이 그립지만 ‘김광석 다시 부르기‘, ‘국민가수 조용필’의 인기는 예전보다 더 뜨겁다. ‘방탄소년단‘ 떼거리는 유엔에까지 진출하여 판을 바꾸고 있다. 1인 가구, 혼족, 화려한 싱글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1인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다. 다들 ‘내가‘, ‘나 홀로‘ 세상을 주름잡고 싶어 한다. 떼거리가 하나로 결집하여 세상의 판을 바꾸고 있다. 듀엣이 희귀품이 되었다.
‘해바라기 듀엣‘을 그리워하고 ‘높은음자리 듀엣‘을 잊지 못하는 자들의 유일한 위로가 되는 것이 있다.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듀엣‘이다.
마우스는 항상 위에 위치, 마우스 패드는 줄곧 아래에 위치!
마우스는 누르고, 마우스 패드는 눌리기만 한다.
마우스는 컴퓨터를 누비며 화려한 우주여행을 하고, 마우스 패드는 여행경비 마련하느라 바닥을 기며 알바를 한다.
그래도 둘이는 스캔들 한 번 없다. 갈라서는 것, 생각에도 없다.
환상의 듀엣으로 존재한다.
예수님과 세례요한이다.
예수님과 바울이다.
예수님과 21세기 그리스도인의 모델이다.
“내가 마우스 패드, 당신은 마우스”
“나는 아래에, 당신이 위에”
“예수님은 존귀하게 되고, 나는 살아도 죽어도 상관없고...“
예수님이 애타게 찾으시는 듀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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