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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2018.5.6)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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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행주'(2018.5.6)

 

 

사명자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부르면 달려간다.

둘째, 말없이 충성한다.

셋째, 자리를 탐내지 않는다.

 

 

행주는 사명자의 표본이다.

언제 불러도 달려가기 위해, 뽀송뽀송 몸 말려 놓고 상시 대기한다.

 

 

박박 문지르고 휙 던져지고,

허구한 날 찬 물 샤워에 골병 들어도

얼굴 큰 행주, 입은 없기에 말이 없다.

 

 

추하게 오래 살고 싶지 않다.‘ 행주가 늘 품고 있는 생각이다.

품위 있고 깨끗하게 살다가 아쉬워할 때 물러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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