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지 말고 비켜서자”
한 해 동안 성경묵상하고, 독서하고, 글 쓰는 목사가 되려고 노력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조금씩 성장함을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조금 덜 죄송하다. 잘 못하지만 더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함께 공부하는 목사님들로부터 많은 도전을 받는다.
12월 첫째 주일, 동료 목사님의 글에 은혜와 도전을 받아 싣는다.
『겨울이 되면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는 사람이 꽤 있다.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다. 겨울철 찬 공기와 체질이 안 맞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다소 줄이기 위해 보습제도 바르고 스킨로션을 떡칠 해 보지만 효과를 그리 보지 못한다.
내 인생에도 트러블이 일어난다. 가족 간에, 동료 간에......
그것은 내가 관계 속에 양보를 하기에 앞서 틀어 버렸기 때문이다.
틀지 말고 비켜서야 한다. 비켜서면 상대방이 지나갈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서로의 삶의 틀에 딱 들어맞게 된다.
틀지 말고 비켜서자.
겨울을 가로막지 말고 비켜서자.
봄이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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