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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2017.4.30)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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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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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2017.4.30)

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니,

다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금식을 하고 몸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알러지 비염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다 좋을 수는 없나 봅니다.

 

금식을 하고 영적으로 맑고 충만해졌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돌발하는 나의 허물이 있습니다.

교회를 바라보면 감사와 찬송이 저절로 나오지만,

그러나 가슴 한쪽을 아리게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다 좋을 수는 없나 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마치신 후 심히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타락, 에덴의 무너짐을 지금까지 끌어안고 계십니다.

다 좋을 수는 없나 봅니다.

 

 

그래야

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의지하기 때문임을

눈부신 봄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알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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