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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중국교회사역'(2016.12.1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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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중국교회사역"

 

주일3부예배 시작 30분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아내를 불러 손을 따고, 어떻게 어떻게 몸을 추슬러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예배인도를 부목사님 시켜야 할지, 아니면 예배 순서를 대폭 생략하고 설교중심의 예배만 드리고 빨리 끝내야 할 지 판단이 안 섰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예배를 마쳤고, 중요한 결의 사항이 있어서 당회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는 원래는 양평역에서 기차를 타고 공항에 가려고 했는데, 가면서 좀 쉬고 싶어서 부목사님 수고로 교회승합차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갔습니다. 몸 상태가 그래서 중국강의 가는 것은 무리였지만, 그러나 저만 기다리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중국가정교회 지도자들) 생각에, 그리고 이제와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하나님을 믿고, 또 의지하며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친 후 휴식 공간을 찾아 한 시간을 누워 쉬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잠을 청해 잤습니다. 그리고는 중국에 도착해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경에야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는 아침 7시에 식사, 8시에 강의를 시작하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수면 시간이 부족했는데도 몸이 가벼웠습니다.

강의실에 가니 학생들 찬양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보고 강의를 하는데, 꼭 우리교회 교인들 같았습니다. 중국에서 강의를 할 때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꼭 우리교회 교인들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눈빛을 마춰 가며 강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힘든 첫날을, 은혜롭게 강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중국교회 사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 주간 내내, 그 어느 때보다 은혜롭고 반응이 좋은 강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교우들의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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