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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와 기도'(2014.6.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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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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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와 기도'(2014.6.8)

“팥빙수와 기도"

 

 현충일, 공휴일에 어느 집사님의 배려로 우리 가족이 서울나들이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와 팥빙수를 먹고, ‘보니 앤 클라이드’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저녁 시간에 영어성경공부를 하고 난 후, 몇몇 분들과 함께 또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이튿날 토요일 새벽,

 잠을 설쳐서 그런지 몸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새벽기도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집니다. 습관이지요.

 잠깐 동안, ‘오늘은 새벽기도 쉬고, 아침 운동도 쉴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일이 성령강림주일인데 나가야지....’ 하고 일어났습니다.

 

 두 번이나 먹은 팥빙수가 몸에 쌓여 있듯이, 내 마음에 쌓여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서운함, 실망감, 갈등, 후회, 냉소, 아쉬움, 부끄러움.....’

 이런 것들을 버리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성령님을 구하고 얻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가, 두 번이나 먹은 팥빙수로, 복부에, 그리고 허리에 붙어 있는 기름기를 털어내는 운동을 했습니다.

 

 ‘이래서 기도해야 하고, 이래서 운동해야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을 한 “토요일 새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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