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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놀라운 믿음'(2013.6.30)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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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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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놀라운 믿음'(2013.6.30)

“어린아이의 놀라운 믿음!”

 

 두 주 연속, 수요기도회 후에 새가족 심방을 했습니다.

 

 엄마는 오래 전부터 신앙생활을 했던 분인데, 결혼 후 교회 출석이 조금 뜸 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남편은 군대에서 세례 받은 분이신데, 역시 교회 출석은 충실하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서울에 계신 친정아버지, 어머니가 안수집사님, 권사님이셨습니다. 이 분은 결혼 전부터 이 교회를 다녔고, 결혼 후에도 용문에 살지만, 서울에 있는 이 교회를 많이 나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거리가 멀다보니 못 나가는 날도 많았던 거지요. 그러다가 아이가 크면서 교회를 정착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우리 교회에 등록하게 된 것입니다.

 

 이 날 함께 예배드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다니는 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찬송가를 부르고 요한복음 3장 16절을 찾는데, 그 두꺼운 성경 찬송 합본 책에서 거침없이, 여기 저기 펼치는 실수나 망설임 없이,단 번에 찾았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위치를 다 알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아멘’도 잘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복음 전하면서 간간히 그 아이에게도 물었습니다.

 “인간은 죄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죄인인 우리 인간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지요?”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요.”

 

 거침없이 대답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지요?”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이야기를 들은즉, 서울에 계신 할머니가 손자를 키워주셨는데, 이 아이를 데리고 예배드리고, 철야기도 가시고, 구역예배 드리고.... 그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이 자란 것입니다.

 정말 믿음은 들음에서 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신앙교육은 어려서부터 해야 함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행복하고, 또 놀랍고, 은혜 넘치는 새가족 심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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