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인가”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무엇이라고 하는가?”
아이들의 답이 제각기였다.
‘고음불가’
‘이럴수가’
‘미친건가’
그런데 한 아이의 답에 모두가 뒤집어졌다.
‘아빠인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이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
나는 과연 우리 아이들 앞에서 어떤 아빠인가?
나의 아내 앞에서 어떤 남편인가?
요즘 장인어른과 함께 사는데,
장인어른 앞에서 어떤 사위인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거창하게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을 삼갑시다.
‘가족들 앞에서’조차 제대로 부끄럼 없이 살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감히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을 꺼낼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가족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사는 삶’이
곧 ‘하나님 앞에서의 부끄럽지 않은 삶’이지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의 자세로, ‘가족들 앞에서’ 살기로 새롭게 다짐합니다.
예배당 안에서의 모습이 가정에서의 모습과 일치되는 삶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족들 앞에서 다 칭찬받는 자가 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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