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이와 하은이”
‘마르지 않는 샘’ 목양실 앞에서
저기 지나가는 아이를 불렀습니다.
“정균아!....”
“쪼꼬렛!....” 하면서 달려왔습니다.
하은이도 달려왔습니다.
이름 모르는 꼬마 아이도 달려왔습니다.
몇 번
‘쪼꼬렛’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어른 목사인 나하고
꼬마 아이하고
친해진 겁니다.
‘쪼꼬렛’ 비슷한 사탕을 주었더니
물도 달라고 했습니다.
컵에 물을 담아
정균이부터,
그 다음에 하은이,
그리고 그 이름 모르는 꼬마
차례로 주었습니다.
앞에 아이가 마셨던 컵 그대로 주었습니다.
맛있게 마셨습니다.
이래서
예수님은
천국은 어린 아이 같은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나 봅니다.
‘쪼꼬렛’ 하나로도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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