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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競走馬)'(2012.2.12)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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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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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競走馬)'(2012.2.12)

“경주마(競走馬)”

 

 『경주마는 대략 1,000 ~ 2,000 혹은 3,000m를 뛴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경주를 마치면 최대 20kg까지 체중이 준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래가 깔린 경주로를 목숨을 걸고 달려야 합니다. 골인 지점에 이르면 체력은 바닥까지 떨어집니다.

 

 그래서 경주를 마친 말에게는 휴가가 주어집니다.

 처음 2주는 맛난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깁니다.

 하지만 이내 훈련을 시작합니다.

 서서히 강도를 높이다 컨디션이 최상에 올랐을 때 다시 출발선에 섭니다.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면 전력 질주해야 합니다. 좌우를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앞만 보고 뛰어야 합니다.

 

 경주마의 부가가치는 하늘을 치솟을 듯합니다.

 최고 씨수말의 정액 한 방울은 다이아몬드 1캐럿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경주마의 존재 목적은 딱 한가지입니다.

 ‘달리고 또 달린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안식년을 맞아 ‘휴가’를 갖게 되었다.

 앞의 글처럼 맛난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길 것이다.

 

 그러나 휴식은 ‘경주마’의 가치를 더욱더 높이기 위한 또 하나의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그 길을 달리고 또 달리기 위한 또 하나의 훈련이 바로 ‘휴식’이다.

 

 그런 마음으로 안식년의 휴가를 즐기려고 한다.

 경주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휴식이기에 목사의 안식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교회 앞에, 특별히 당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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