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제주도 사역훈련 졸업여행을 다녀온 후, 이튿날부터 밀린 심방하고 교회 사역을 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해서 그런지 몸이 많이 무거웠었다. 그래서 월요일과 3월 1일 화요일, 목회자들에게는 연휴였지만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편두통이 있고 약간의 몸살 기운도 있었지만 그래도 끙끙 앓아눕지는 않았고, 그런대로 정상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 같아 감사했다.
오늘 새벽에는 새벽기도 가려고 일어나는 몸이 가벼웠다. 속도 편했다.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뒷자리에 앉아 기도하는데, 감사할 것들이 많음에 새삼 감사드렸다.
이렇게 새벽에 가벼운 몸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생각되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웠는데, 정상으로 회복되어 가볍게 일어나 새벽 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다.
그리고 주일 준비를 위해, 설교 준비를 위해, 바나바 사역자 수련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감사했다.
또, 새벽기도를 하고 나서 아침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했다.
어느 분이 그러셨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인 모 기업 회장을 보면 불쌍한 생각이 든다고, 몸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늘 뒤뚱뒤뚱 거리고, 말도 어눌하고.....
그렇다.
우리가 물질에 울고 웃고 그러는데, 사실 거기에 행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행복의 열쇠는 아니다. 가벼운 몸으로 새벽에 일어나 성전에 나와 기도하며 사는 것, 재물을 많이 소유하지 못했어도 하나님 주신 자연과 맑은 공기를 누리며 산을 오르며 운동하며 사는 것, 주일이면 성전에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며 주님 섬기며 사는 것, 이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깨달아 알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여기에 행복의 열쇠가 있다는 것을 새삼 발견하였다.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하나님께서 복 주실 것 같다. 은혜 주실 것 같다. 아니 은혜와 복을 주시리라 확신한다. 앞날이 기대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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