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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쉬움이'(2009.3.1)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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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항상 아쉬움이'(2009.3.1)

“항상 아쉬움이”

 

 2월 한 달 동안 노회에서 하는 집회들이 우리 교회당에서 집중적으로 있었다. 서울노회 국내선교부가 주최한 ‘전도 세미나’, 서울노회 교육자원부가 주최한 ‘신년 연합제직 세미나’, 그리고 ‘예장300만운동 동남시찰 전진대회’....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 특히 여전도회원들이 점심식사를 조리해서 대접하느라 많은 수고를 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상 주시리라 믿지만,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밖에서 차량 안내 해 주신 분들, 교회 안과 밖에서 안내 해 주신 분들, 방송실에서 수고하신 분들, 찬양 인도 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아쉬움이 있다.

 서울노회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이다보니 매번 집회 때마다 정말 훌륭한 강사분들이 오신다. 목사인 나도 얼마나 큰 은혜를 받는지 모른다.

 이번 주에 있었던 ‘영화 실미도 생존자 양동수 장로님의 간증’ 시간에는 계속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 또 감동 속에 은혜를 받았다. 지난 번 김문훈 목사님 때도 그랬고......

 그런데 아쉬움은 우리 용문교회 식구들의 참석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교회 규모로 보면 훨씬 더 많은 우리 교회 성도들이 참석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물론 곳곳에서 봉사하느라고, 주방에서 식사조리 하시느라고 참석하지 못 한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래도 우리 교회 성도들의 참석이 많이 저조하다.

 노회가 모든 경비를 부담하고 우리는 그저 나와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강사들을 통해서 크고 놀라운 은혜를 쏟아 부어주시는데......

 

 나는 고등학교 때 부흥회 참석했다가 은혜 받고 목사가 된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간증 집회가 좋고, 이런 특별 집회가 좋다. 집회 때마다 뜨거운 은혜를 받는다. 그런데 왜 우리 교회 교인들은 많이 안 보일까?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목사인 내가 잘못 가르쳐서 그런 걸까? 혹시 큰(?)교회 교인이라는 어떤 교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집회들이 우리 교회에서 있을 것이다. 정말 순수한 마음, 가난한 마음, 사모하는 마음, 어린 아이 같은 마음으로 벌 떼같이 몰려오는 우리 용문교회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에....

 나 혼자만 듣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말씀이었기에 그 안타까운 마음을 목양실에 들어와 곧 바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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