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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설 명절'(2008.1.25)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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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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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설 명절'(2008.1.25)

“편안한 설 명절”

 

 ‘송길원의 요즘 생각’에 나오는 글이다.

 

『메이크업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바비 브라운은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쓰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이렇습니다.

“저는 유명인이나 배우는 여성들의 대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당신과 전혀 닮지 않은 사람을 모델로 삼습니까? 그들은 당신과 너무 다르죠. 저는 당신과 닮은 모델, 당신이 조금만 가꾸면 비슷해지는 사람을 모델로 삼습니다. 그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철학과도 부합하지요.”

그녀는 아름다움의 조건으로 ‘편안함’과 ‘자신감’ 그리고 ‘당당함’을 꼽습니다.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모든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다 아름답고 또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명품 화장품만을 찾는 여성들의 심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비싼 화장품은 여성들의 허영심에 부과된 세금’이란 말이 그럴듯하지 않나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면 반가운 옛날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뜻밖에도 나와는 너무 다르게 사는 유명인(?)이 된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그럴 때 보통은, 씁쓸함과 비교의식에서 오는 열등감이 생기기도 하는데, ‘편안함’ ‘자신감’ ‘당당함’을 가졌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가꾸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조금만 더 인내하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도 보다 더 값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부디 고향에 다녀오면서 상처와 아픔, 열등감, 괴로움을 안고 오지 않기를 기도한다.

 조금만 더 가꾸면 비슷해지는 사람을 모델로 삼는 소박함, 아니 이미 받은 것이 얼마나 많은가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한 자족과 감사, 그래서 ‘편안함’ ‘자신감’ ‘당당함’에 ‘감사함’이 더해져 돌아오는 설 명절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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