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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목사'(2008.4.6)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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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나는 행복한 목사'(2008.4.6)

“나는 행복한 목사”

 

 심방을 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목사인가, 그리고 우리 교회가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 교회인가를 느낀다.

 

 새가족 심방을 했다.

 새가족을 전도하신 분을 보면서, ‘이 분 한 분만으로도 나는 정말 행복한 목사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 분이 전도하여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여러 분이다.

 이 분이 이렇게 많은 분들을 전도할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다.

 그러나 만나보니, 이 분은 평소에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 받을만한 삶을 살았던 분으로 보였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믿는 하나님’ ‘내가 나가는 교회’를 권면했을 때, 따라 나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목사님, 뒤치다꺼리 하는 것이 힘듭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많은 분들을 전도하고, 아직은 신앙적으로 약한 새가족들을 계속해서 돌봐주어야 하니, 바쁘고, 챙겨줄 것들이 많다는 말씀이셨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래, 이 분을 목사인 내가 챙겨주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는 참 행복한 목사입니다. 집사님을 보니 제가 얼마나 행복한 목사인가를 알게 됩니다. 제가 챙겨드려야 되는데요.” 그렇게 말씀드렸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이렇게 충성하고, 이렇게 아름답고 순수하게 주님 섬기는 분, 챙겨드리고 싶다. 만나서 밥이라도 한 끼 먹으면서 축복하고,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런 목사가 되고 싶다.

 

 목회의 현장이 때로는 척박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럴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행복한 목사다.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사람, 이렇게 아름답고 순수한 하나님의 사람이 있으니까....

 전도한 많은 새가족들을 기쁨으로 챙겨주는 집사님, 오늘은 그 분을 기도로 챙겨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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